스플래쉬 스틱

✨ 의미

스플래쉬 스틱(splash stick)은 테이크아웃 커피 컵의 리드(뚜껑) 마시는 구멍에 꽂아 이동 중 커피가 튀거나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작은 플라스틱 막대다. 특히 차량 이동, 걷기, 흔들림이 많은 상황에서 커피가 밖으로 튀는 것을 막아주고 음료의 온도 유지와 위생에도 도움을 준다.

📌 어원

스플래쉬(splash)는 튀다, 튀김을 뜻하고 스틱(stick)은 막대라는 의미다. 2008년 스타벅스가 미국에서 처음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전 세계 커피 프랜차이즈와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유사한 제품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플라스틱 막대였으나 스타벅스의 상징인 인어 모양 등 브랜드별로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했다.

📮 참고

스플래쉬 스틱은 커피가 튀는 것을 막는 실용성 외에도 음료가 식는 속도를 늦추고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최근에는 친환경 소재(종이, 바이오 플라스틱 등)로 제작된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스플래쉬 스틱은 테이크아웃 커피 문화의 작은 혁신이자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한 대표적 아이디어 상품이다.